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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판 더! 애니메이션 리뷰

takusalmon 2024.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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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もういっぽん!공식 홈페이지

오늘 소개해드릴 '한 판 더!'는 일본의 만화 '한 판 더!'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입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에서 판권 계약을 맺고 '대원방송'의 '애니원'채널에서 2023년 1월 방영되었으며, 2023년 5월부터는 '투니버스'에서도 방영했습니다. 총 13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시리즈온, 왓차, 티빙, 웨이브, 라프텔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장르 : 일상, 스포츠, 학원
원작 : 무라오카 유우
감독 : 오기와라 타케루

 

줄거리

'아오바니시 중학교' 유도부의 '소노다 미치'와 '타키가와 사나에'가 중학교 마지막 유도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유도를 그만두기로 결정한 '소노다 미치'는 "빠른 한판승으로 끝내겠다!"라고 선언하지만 결과는 정반대로 상대의 조르기 기술로 한판승을 빼앗기고 맙니다. 그 순간 기절한 '소노다 미치'의 얼굴 클로즈업 영상이 비극적으로 인터넷에 노출됩니다. 경기는 매우 실망스럽게 끝나고, '소노다 미치'는 유도를 그만두고 시험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합니다. 9개월 후, '소노다 미치'와 '타키가와 사나에'는 '아오바니시 고등학교'에 무사히 합격하게 됩니다. 중학교 시절 마지막 유도 경기의 상대 '히우라 토와'와 다시 만나게 되며 3명의 부원이 모여 결성한 유도부에서 일어나는 청춘 스포츠 스토리입니다.


등장인물

소노다 미치

주인공인 '소노다 미치'는 분위기 파악은 못하지만 뛰어난 친화력과 긍정적인 성격으로 우울한 분위기도 순식간에 바꿔버리는 '분위기메이커'입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지역대회 예선에 출전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유도를 그만뒀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한판 판정으로 승리하는 것에 대한 미련으로 다시 유도를 시작하게 됩니다.

 

타키가와 사나에

'소노다 미치'의 친구이자 중학교 시절 함께 유도부 활동을 했습니다. 전교 2등을 기록할만큼 공부를 잘하며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까지만 '소노다 미치'와 유도를 할 생각이었지만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다시 한번 '소노다 미치'와 유도부 활동을 하게 됩니다.

 

히우라 토와

'소노다 미치'의 중학교 시절 마지막 상대였으며 '히우라 토와'로 인해 고등학교에서 유도부를 다시 결성하게 됩니다. 성격은 소심하고 도복을 입으면 용기가 생겨납니다. 유도를 시작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소심한 겉모습과 달리 엄청난 유도 실력을 지녔으며 재능이 있는 에이스입니다.

 

나구모 안나

'소노다 미치'의 소꿉친구로 검도 유단자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검도에 정진하고 있는 소녀입니다. 상당히 똑 부러지고 성실한 성격이며 '소노다 미치'로 인해 검도부를 그만두고 유도부에서 유도를 시작합니다. 유도를 시작하면서 유도에 대한 연구와 공부를 함께해 대회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선수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을 잘하는 면모로 유도부 동료들을 서포트해 줍니다.

 

히메노 츠무기

유도부 선배였던 '히메노 츠무기'는 폐부 직전이던 '아오바시니 유도부'를 지탱하고 있던 유일한 부원입니다. 하지만 폐부된 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다 전국대회의 인원수 조건을 대비해 고문 선생님인 '나츠메 시노'가 영입을 시도했으나 처음엔 거절하고 '소노다 미치'로 인해 다시 유도부에 돌아오게 됩니다.

 

나츠메 시노

'아오바시니 고등학교 유도부'의 고문 선생님으로 교직원 자격을 갖고 있으며 '히우라 토와'와 같이 유도 재능의 소유자로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 판 더!' 리뷰

오랜만에 본 청춘 스포츠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일본 고교생, 부활동, 청춘, 스포츠 이러한 장르의 애니메이션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비슷한 스토리지만 소재에 따라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도전하면서 성장하는 청춘 스토리가 더해지면 저도 모르게 함께 흥분하고 응원하게 되는 마음이 생깁니다.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들이 이어지는 '한 판 더!'는 여자 유도를 소재로 하여 신선했습니다. 유도에 관심이 없던 사람인데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한판승'에 대한 짜릿함을 '조금만 더 젊었으면.....! 유도, 배워보고 싶다! 한판 승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동글동글한 작화가 보는 내내 귀여우며 각각 캐릭터가 개성 표현이 좋으며 모두 긍정적인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주인공인 '소노다 미치'의 매력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어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다른 인물의 경기 장면이나 이들의 성장을 더 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짧게 끝나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2기가 제작되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인 의견이며 다른 사람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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